남녀 각 10명…오는 18일후보자 순번 발표

조국혁신당은 15일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등이 포함된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후보자 20명은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견발표를 한다.

장은주 비례대표후보 추천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선출된 비례대표 후보자  남녀 후보자 각 10명씩 총 2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대표는 정치개혁, 황운하 원내대표는 경찰·검찰개혁 분야 후보로 선정됐다. 신장식 대변인은 언론개혁,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은 검찰개혁, 김형연 전 법무비서관은 사법개혁 분야 인재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한 후보 20명은 14~16일 순위 결정을 위한 국민 경선을 거쳐 공천이 확정된다.

이들의 최종 추천 순번은 14~16일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되며, 오는 18일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래는 조국혁신당이 발표한 후보자(20명)와 등록 누락 대비 예비후보자(6명) 명단.

남성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형연 전 법제처장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서용선 전 의정부여자중 교사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 △신장식 변호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황운하 의원.

여성 △강경숙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재원(가수 리아) 백제예술대 겸임교수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소영 교육작가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정춘생 전 여성가족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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