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8일 권영택 군수 주재로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1차 검토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4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권영택 군수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것으로 향후 4년간 영양군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민선6기 공약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영양만들기, 군민의 자긍심 제고, 수익을 증대시키는 획기적인 농정추진, 생활에 스며드는 맞춤형 복지추진, 국책․현안사업 마무리로 새로운 희망영양 완성 등 5대 목표의 실현을 위한 25개 전략 80개 사업이다.

권영택 군수는 이날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직접 추진상황을 챙겨 나가겠다”며“법률검토와 국․도비 확보 등 실천방안을 철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군민의 뜻이 담겨있는 각 후보들의 공약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 후 군정에 반영할 것”이라며“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영양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간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약추진 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공약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군민의 건전한 감시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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