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권 울릉군수가 농촌알손돕기 일환으로 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산채나물을 채취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산채나물·물엉겅퀴 등 재배농가에
지역 내 25개 기관·단체와 일손돕기

울릉군은 지역내 산채(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눈개승마(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월부터 지역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실시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는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교육지원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260여명이 참여해 고령농, 여성 및 소규모 농가, 저소득농가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농촌일손돕기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 우수농산물이 적기에 수확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올 한해 울릉군의 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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