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후반 22분 교체투입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18위인 꼴찌팀 클레르몽과 1대 1 무승부 거두며 굴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클레르몽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초반 득점은 클레르몽 측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32분 하비브 케이타의 슛팅이 상대팀 선수를 맞고 굴절되며 귀중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후반전 22분 교체로 들어가 경기 종료까지 활약했지만, 점수를 올리지는 못했다.
PSG는 초기 실점 후 계속해서 공격을 감행했으나,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데는 후반 40분이 되어서야 가능했다.
PSG의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가 중요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을 구했다.
이날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PSG는 여전히 리그 선두를 유지했으며, 클레르몽은 여전히 최하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선두인 PSG와 클레르몽의 승점은 무려 42점이나 차이난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2골 2어시스트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에서 여러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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