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13일 율하 롯데시네마에서 아이들에게 문화적 체험 활동의 장을 넓혀 주기 위해 실시된 ‘쿵푸팬더4’ 가족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동구 제공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에게 문화적 체험 활동의 장을 넓혀 주기 위해 ‘쿵푸팬더4’ 가족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율하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21명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시네마 천국’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들은 “여러 사정으로 가족이 함께 영화관에 올 기회가 부족한데 드림스타트의 '시네마천국'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영화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평한 출발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추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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