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율하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21명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시네마 천국’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들은 “여러 사정으로 가족이 함께 영화관에 올 기회가 부족한데 드림스타트의 '시네마천국'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영화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평한 출발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추진 해오고 있다.
남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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