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장관 방문…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 강조

▲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왼쪽부터)이 지난 23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지연 당선인 제공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경북 경산)은 지난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당선인은 총선 선거운동을 하던 지난 3월 11일에 이어 두번째 안 장관과의 추가 면담을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당초 계획된 R & 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이 변경안이 산자부를 통과하게 되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아웃렛 조성이 가능해진다. 현재 해당 안건은 25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결정을 앞두고 있다.

조 당선인은 대형 아웃렛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간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 및 제품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경산시와 인구가 비슷한 타(他)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대형쇼핑몰 유치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150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76억원, 고용유발효과 1311명 등의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

조지연 당선인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덕근 장관을 만나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설득했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