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잠수부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울진군 죽변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50대 A씨는 출수 후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가 된 A씨를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A씨가 수면으로 급상승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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