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청렴옴부즈만’에 박은진 공인회계사(여.45)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옴부즈만제도’는 공기업의 방만 경영 예방 및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위촉된 박 옴부즈만은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행하는 내부감사 및 주요 건설공사장 청렴감독관으로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의 발굴과 개선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청렴도 제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홍승활 사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청렴옴부즈만이 주어진 업무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대구도시철도공사의 행정 투명성과 청렴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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