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주부봉사단이, 마을어르신들 100여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균형 잡힌 영양식을 대접했으며, 복지관소속 자원봉사단체의 공연도 펼쳐져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소속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1회 경산지역(읍면단위)을 순회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김종대 용성면장은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밥차가 제공한 식사는 단순한 밥 한끼가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라며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공동체적 문화를 접하면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