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화합행사 개최

▲ 지난 5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에서 노·사·민·정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9회 노사 한마음 화합행사가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의장 권순필)는 지난 5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에서 노·사·민·정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9회 노사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투자기관 5곳(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의료원,서부노인전문병원)의 노사대표 및 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도 참석해 “ 대구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시 투자기관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상생과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대구시 투자기관 노사상생협력선언과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노사문화 정착과 경영혁신 정책 협력 △다자녀 정년연장 정책 선도적 도입 △공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동참 △상호존중과 상생 노사문화 정착이며, 이중 다자녀 직원의 계속고용 정책은 고령층 고용확대와 다자녀가구 우대를 위해 광역지자체 단위에서는 대구시가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어진 화합행사로는 대박 터트리기, 에어볼 단체경기, 협동 공 튀기기, 단체 사다리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협동을 요하는 종목 위주로 개최되어 참가자들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노사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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