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직무대리 최동궁, 이하 연구원)은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박람회인 “메가쇼 2024 시즌1”에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참여했다.

다양한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메가쇼는 소비자 10만명, 바이어 2만명이 참가하는 박람회로 이번 메가쇼 2024 시즌1에 10개사가 참가하여 현장판매 8044만여원, 바이어상담 24건, 2323만원 규모의 계약을 달성했다.

연구원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하여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붉은대게를 활용한 라면, 핫바 제품과 해파리, 오징어, 개복치, 어간장 등 경북 수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수산가공제품을 선보였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11일에서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6일에 개최되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일산킨텍스에서 11월 7일에 개최되는 “메가쇼시즌2”도 참가하여 관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원 사업관계자는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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