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13일 안동시 소재 두리원웨딩홀 벨리타홀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아름다운 동행 행복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13일 안동시 소재 두리원웨딩홀 벨리타홀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 박수민 상주지청장, 나영욱 의성지청장, 권기창 안동시장, 경북지부협의회 류종길 회장 등 기능별 회장단,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아름다운 동행 행복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회장 류종길)에서 주최하며,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박수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엄재상),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석현), 두리원 웨딩홀(대표 윤덕수)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으며 새로운 인생 여정에 발걸음을 내딛는 3쌍의 부부를 위해 장대진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주례를 맡아 진행됐다.

행복결혼식을 올린 법무보호대상자 A씨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아내가 못내 아쉬워했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와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허그일자리지원프로그램, 가족지원, 창업지원, 주거지원, 직업훈련, 숙식제공 및 원호지원사업 등 14개 보호프로그램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이들의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공공의 안녕과 사회보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공단은 향후 경북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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