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은 6월 12일(수)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3-6학년 30명으로 구성된 푸른빛합창단이 ‘산을 지키자’는 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1999년도에 1회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노래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유치부 12개팀, 초등부 9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부구초는 ‘산을 지키자’라는 소방동요를 불러 경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부구초 푸른빛합창단은 아침시간 및 점심시간마다 지도교사들의 지도 아래 열심히 연습한 끝에 경북 9개 참가팀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30명의 합창단원은 하나 된 마음으로 이름처럼 멋진 하모니와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부구초 도영진 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열정적인 마음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준 푸른빛합창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이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수고한 지도교사들과 멋진 공연을 위해 수고해주시고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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