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취업박람회 형태 운영, 구인·구직 연계 편의 극대화

▲ 고령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참석해 구직상담․이력서 작성 컨설팅부터 현장 면접 및 채용까지 연계 지원하는 채용행사로서 관내 제조업 및 건설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채용에 관심 있는 구직자 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에 참여했고 11명이 채용 예정으로 좋은 근로자‧좋은 일자리에 대한 기업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편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취업 상담이 가능하며 구직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군 보건소에서 기본 건강 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진 등)과 금연 상담을 병행 실시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필요한 취․창업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들의 취업을 돕고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여 살고 싶은 고령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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