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부터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 계약 체결관련 서류를‘문서24’와‘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계약상대방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군은 제출받은 서류를 종이로 출력하지 않고 지방재정시스템에 전자로 보관할 계획이다.
이번‘종이 없는 전자계약’도입으로 울진군은 연간 용지 구입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들의 불편을 덜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와 같은 정책은 울진군의 행정 업무 혁신과 친환경 정책 실현의 일환으로, 종이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디지털 행정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지속적으로 민원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 최고의 청정도시 대한민국의 숨,울진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이번 종이 없는 전자계약으로 울진군의 청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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