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3자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 구성 및 쟁점법안처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정의화 국회의장 직속 ‘국회개혁 자문위원회’와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가 오는 6월 말 출범한다.
개혁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 화해·협력 자문위원회 위원장엔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 총장이 맡고 각 정당에서 추천 받은 위원(10인) 포함 각 15인의 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국회개혁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회가 명실상부한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국회운영 및 제도개선, 정치문화 쇄신과 입법 지원기능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남북 화해·협력 자문위원회’는 남북 간 화해·협력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남북 국회회담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두 자문위원회의 활동으로 품격 높은 선진국회로 거듭나고, 남북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 위원회는 9월 정기국회 전 국민들께 활동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창준 기자
6210lcj@naver.com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3자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 구성 및 쟁점법안처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