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탁구 동호인 2000여 명 참가, 열띤 승부 속 화합의 대잔치 마련

▲ 경주 실내체육관 및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제4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실내체육관 및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탁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탁구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개인 단식(11개부), 복식(3개부-남남, 여여, 남녀) 및 3인 단체전(4개부)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신라금관 모양의 우승 트로피가 지급됐다.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은 “지난 2019년에 처음 개최된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올해 4회째를 맞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호인 탁구 종목이 더욱 활성화돼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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