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12개 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애쓴 보훈가족들을 위로 격려했고, 보훈단체장들은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환담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나라가 위기를 맞아 어려울 때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발휘해 지역사회의 안녕을 지켜내고, 앞장서서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한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이 후대에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6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나라사랑 안보교육 △6.25전쟁 음식체험 △호국사진 순회전시회 △6.25 바로알리기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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