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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주관으로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물 관련 지구촌 최대행사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내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성공개최 다짐행사는 300일 앞으로 다가온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물의 중요성과 2015 세계물포럼을 홍보하게 될 홍보대사에 아이돌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가수 정동하, 황수경 아나운서를 위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물 분야 종사자 및 관련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운영위원회(ISC- International Steering Committee)위원 좌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최병만 K-water 연구원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준한 대구경북 연구원장 등 국내 유수의 물관련 기관의 기관장과 최고의 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물포럼의 성공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개최된 D-300 기념식은 미디어 퍼포먼스와 함께 EXCO 야외광장에서 카운트다운 대형 물시계 제막식을 가졌다.
물시계는 물을 대신해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가 적힌 푸른색 공 300개로 채워졌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내년 세계물포럼은 대구․경북과 우리나라 물 산업 발전의 초석”이라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준비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