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바쁜 직장일로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직장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제7회 대구광역시 미혼 남녀 만남 ‘내 사랑! 내 반쪽! 찾기’‘행사를 오는 21일 오후 5시 그랜드호텔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결혼문화 조성과 긍정적인 결혼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대구시에서 지정한 출산친화참여 기업(31개 기업) 미혼 남녀 중 희망자 20쌍을 모집해 미혼 탈출을 위한 만남을 가진다.

행사는 결혼 전문업체의 진행으로 연애 특강, 커플게임, 로멘틱 미팅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순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직장인이 결혼문화를 적극적으로 바꿔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일·가정 양립의 직장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