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촉구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방송4법은 공영방송을 좌파가 장악하려는 것으로 좌파독재 악법에 불과하다”면서 “국민은 결코 좌파방송을 원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목숨 걸고 공영방송을 장악하려는 것은 공영방송을 통해 국민을 선동하고 국민을 좌파성향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뻔히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의 꼼수를 국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초고속 법안 강행 처리는 반드시 정치적 후유증을 유발할 것이며 그 화살은 고스란히 이재명 대표에게 돌아갈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하고, 나쁜 버릇이 돼 버린 초고속 법안 강행 처리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원진 당대표는 국민의힘에도 쓴소리를 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지금 국민의힘은 전략도 없이 대통령의 거부권 뒤에 숨어 있는 모습이다. 방송4법이 왜 좌파독재 악법인지를 국민께 소상히 알려야 한다. 그래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좌파세력들의 좌파독재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투쟁 의지와 함께 보수우파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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