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다산공동주택 현장 지하 작업자 질식 119대원들 신속 구조 장면. 고령고방서 제공
지난 2일 고령군 다산면 177번지 소재 (공동주택) 아파트 지하 3층 엘리베이터 공사장에서 방청·방수(폐인트)신나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2명이 질식하자, 이를 목격한 현장 관계자가 119센터에 신고했다.

신고 받고 출동한 고령소방서 다산안전119센터장과 대원 4명은 신속하게 가스 측정 후 산소를 투입하고 의식이 돌아온 작업자를 대구 모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작업자들은 치료 중에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소방서 다산119센터 김기환 센터장과 요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구조 덕분에 2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공사 현장 관계자와 이를 지켜본 지역 주민들은 불철주야로 수고하는 119구조대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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