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이은혜, 전지희, 세트스코어 0대 3 패배
10일 오후 3시 동메달 결정전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4강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전지희-신유빈이 중국 천멍-왕만위를 상대로 1경기를 내주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4강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전지희-신유빈이 중국 천멍-왕만위를 상대로 1경기를 내주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남자 탁구 단체전에 이어 여자 탁구 단체전까지 결국 '세계 최강'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8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국에 매치 스코어 0대 3으로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이은혜와 전지희는 각각 쑨잉사와 왕만위에게 단식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졌고, 신유빈과 전지희의 복식 조 역시 천멍과 왕만위 조에 패했다.

남자 단체전 대표팀 장우진, 임종훈, 조대성 조도 지난 7일 중국에 매치 점수 0대 3으로 압도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 팀은 이번 패배로 올림픽 전 종목 중국과의 대결서 14회 연속적으로 패배하는 수모를 안게 됐다. 

한국 여자 탁구 단체전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 조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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