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은 지난 14일 2024년 하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으로 ‘맘(mom)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2024년 하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으로 ‘맘(mom)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신부 및 6세 미만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고령군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와 연계해 2층 교육실(3회차 카페 포카오)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3회차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팀과 연계해 육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증 사전·사후 검사도 진행하며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임신·출산 장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1회차 ‘프리저브드 꽃을 활용한 만들기’, 2회차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 3회차 ‘육아맘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상시 육아로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힘들었던 부모에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곤수 고령보건소장은“이번 모자보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임신부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육아기 부모에게는 평상시 육아로 인한 불안·산후 우울감을 해소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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