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 레저보트 영일대 앞바다 운항 중 전복된 수상오토바이 발견·구해
포항크루즈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가 영일대 앞바다를 운항 중 전복사고를 당한 수상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구조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8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가 영일대 앞바다를 운항하던 중 수상오토바이가 전복된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접근해 해양경찰에 신고하고 수상오토바이 조종자 B씨를 구조 후 수상오토바이를 선착장까지 안전하게 예인해 인명사고를 막았다.
포항크루즈 레저보트 선장 전 모씨는“운항 중 수상오토바이가 전복된 채 조종자가 손 짖을 하면서 구조를 요청해 승선 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접근해 조종자를 우선 구조하고 전복된 수상오토바이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선착장까지 예인해 주었다” 며 “운항 중 사고현장을 발견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을 사전에 막아 다행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율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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