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 안전한 예천 위해 댐 건설 환영

▲ 김학동 군수가 지난 21일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환경부와 지난 21일 예천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 주요내용으로는 댐 필요성, 적정성 검토, 향후 후속절차와 보상ㆍ지원에 대한 사항이였다. 설명을 마친 후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전국 14곳(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 중 첫 번째 설명회를 마친 환경부는 향후 후속절차를 통해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ㆍ고시하는 것으로 댐 건설 대상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예천군에는 총저수량 160만톤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설명회 개최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지역 실정에 맞는 ‘홍수조절용 댐’이 건설되면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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