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교육은 6월에 수확한 단구를 건조·선별해 이를 내년도 씨마늘로 생산하기 위해 모집한 증식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서마늘 단구재배 기술교육을 통해 무병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 그리고 생산량 증가와 대내외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한편, 고령군은 마늘 재배면적이 급증해 경북 내 의성군, 영천시에 이은 주산지이나 누적된 연작재배와 불량종구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병해충이 증가해 품질면에서 질적 하락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우량종구 생산체계를 구축해 지역 마늘 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 고령군이 마늘 주산지로써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석하신 농가분들 또한 고령군 마늘 산업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씨마늘 생산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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