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티오피아 등 전 세계 20개국 80여명의 연사 참가 한국어 소통능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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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원초 4학년 정보민 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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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중 2학년 도연우 연사 | ||
제28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가 최근 라오스 국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경상북도 대표연사들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 라오스대사관과 라오스 교육체육부,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KBS한국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프랑스, 에티오피아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선발된 개인 48명, 단체 6팀 총 80여명의 연사들이 한국어 소통능력을 겨루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경상북도 대표연사로 세계대회에 참가한 포항 장원초 4학년 정보민 연사가 지구촌 곳곳에 한국어 마을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단체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관심을 가져달라 호소하며 최우수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흥중 2학년 도연우 연사는 한국어·한국웅변의 힘을 전세계로 알리고 내년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가 포항에서 개최되길 희망하며 세계 1위 철강도시 포항으로 초대 한다는 내용으로 최우수상인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해 경상북도의 명예를 전세계에 알렸다.
이번 라오스 대회에는 세계한국어웅변대회 이사장인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이숙진 부의장,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인 강승규 명에 대회장,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정영수 대사, 라오스교육체육부장관 푿 심마라옹 박사(Dr Phout Simmalavong) ,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 김경석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협회 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율동 기자
fightlyd@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