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건가·다가통합센터, 다문화 음식·문화체험 등... 가족간 화합·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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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족 사랑의 날’은 주말을 맞이해 지역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문화 음식과 문화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독도사랑 물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의 50가정, 2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시식하면서 다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가족간, 이웃간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산고등학교 ‘반크W’ 동아리에서 참여해 ‘독도사랑 목걸이와 부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 지역 주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차현숙(36세)씨는 “가족들과 함께 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쌓은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들이 많아져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추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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