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일 고령군청에서 열렸으며, 이남철 고령군수와 관련 부서장,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 전해명 철인3종협회장, 손창형 철인3종대회 준비위원장,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준비 현황 및 행사 운영 계획, 안전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수영, 사이클, 달리기로 구성된 철인3종 경기의 코스 점검 및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대회 기간 중 교통 통제 및 주민 홍보방안, 응급 상황 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상세한 검토가 이뤄졌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코스 정비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젊고 힘 있는 고령의 위상을 보여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통해 전국의 철인들이 고령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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