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명의료 자기결정존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의미와 필요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유사기관 간의 현안 논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실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들이 업무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 방향 및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재정립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 칠곡경북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김아솔 센터장의 강연(주제: ‘상급종합병원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의 역할’)을 통해 전문 역량을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대병원은 2024년 경상권 110개소 등록기관의 권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권역 내 등록기관 활성화와 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등록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국민의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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