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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학(가운데) 울릉농협장이 10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한후 부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농협 제공 | ||
건전성 채권관리로 연체비율 0%대
경북농협 151개 조합 중에서 유일
지난 8월 말 총자산 1712억원 달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이바지 공로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최고 권위의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경북관내 151개 농·축협 중에서 계통간 상생 발전, 농.축협 간 협력사업추진 우수농가소득 증대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조합장에게 주는는 명예로운 상이다.
정 조합장은 2019년 울릉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지난해 무투표 당선(재선)에 성공했다.
울릉농협은 지난 8월말 기준 총 자산 1712억원(취임 후 610억원 증가),지난해 말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 1343억원 달성(취임 후 532억원 증가),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 896억원을 달성(취임 후 438억원 증가)하는등 괄목할 만한 경영 성장을 이끌어 냈다.
특히 건전성 채권관리로 경북농협 151개 조합중에서 유일하게 연체비율 0%대 유지하고, 취임 후 6년간 민원 발생 Zero 유지, 산나물 유통방식을 생채 중심으로 변경, 일손부족 경감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울릉교육발전 위원회등 울릉군내 6개 위원회활동으로 지역상생발전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숙원인 산채 전문 유통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업인행복버스, 영농차량 무상 점검 실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적극 참여,현장중심의 밀착형 농가 방문 등 울릉농협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정 조합장은 "으뜸조합장상 수상은 울릉농협을 아껴주시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임직원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며 작지만 강하고 내실있는 울릉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