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김 여사 공개 활동 자제 촉구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으로 곤욕을 치른 후 대통령이 된 이후에 권양숙 여사는 5년 내내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언론에 나타나지 않았다"며 "보수우파 진영에서도 노무현 (전)대통령 임기 내내 권양숙 여사를 공격하지 않았던 이유도 거기에 기인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대통령의 국민 지지(율)이 퍼스트레이디의 처신이 그중 하나의 이유가 된다면 당연히 나라를 위해서 김 여사께서는 권양숙 여사같이 처신하셔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작 실행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시면 나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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