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명에게 4억 9000만원 상당 편취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고차 3자 사기, 물품사기, 투자사기 등으로 취득한 범죄수익금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등 471명에게 4억9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 13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1명당 많게는 수십 개의 대포 계좌를 개설해 범행하는 등 범행 全 과정에서 대포통장·대포폰을 이용하였고 조직원들 간에도 철저히 역할을 분담해 범행하여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면밀한 추적을 통해 일당 13명 전원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을 검거한 뒤에는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 총 469건을 병합해 집중수사하는 등 여죄를 철저히 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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