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청·지원 및 포스코 홍보관 등 견학 통해 직업체험과 법질서 연수의 의미 되새겨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이완희 지청장, 이하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나주영 회장, 범방협), 울릉지구위원회(양병환 위원장)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도서지역인 울릉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법질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별히 포스코의 배려로 구룡포 수련원에서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했다.
행사는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나주영 회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견학, 수사관 및 문승기 소년전담검사와의 대화,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견학 및 박진숙 판사와의 대화, 포항교도소 이규성 교도소장과의 대화 및 구내 참관, 포스코 홍보관, 역사관, 제2열연공장 견학을 하며 직업체험과 법질서 연수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고은별 1부장검사, 김영주 2부장 검사, 문승기.최은민 소년전담검사, 정정규 총무계장외 검찰수사관, 포항지원 박진숙판사, 포항교도소 이규성 소장,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나주영 회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울릉지구 양병환위원장과 울릉 위원 및 울릉고등학교 김영옥 교감과 교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포항지청·범방협은 지리적 특성상 소외돼 있는 낙도지역의 울릉고 학생들을 초청해 직업체험 및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범죄 예방 및 법질서 연수 등으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율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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