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3~14일까지 1박 2일로 경북 예천 천문우주센터에서 4~6학년 학생 39명, 교사 3명 등 42명이 참석하여 꿈나무 교과연계 천문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안전한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우주복을 입고 가변중력, 달 중력 등을 체험하는 우주환경체험을 실시하였다. 플라네타리움에서 4D 영상으로 별자리를 볼 수 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천문 관찰이 어려웠으나 저녁식사 후 하늘이 맑게 개여서 별과 달을 관측하는 야간 관측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쾌적한 숙소에서 취침을 하고, 둘째 날에는 로켓 실습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스스로 모형 로켓을 만든 후 발사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학년 학생은 “우주복을 입고 달중력 체험한 것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라고 기뻐했고, 5학년 학생은 “별자리를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관찰할 때는 아주 크고 가까이 보여서 재미있었어요”고 했다.

특히 이번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 출발 전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답사를 통해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하였으며, 당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삼중으로 안전에 최선을 다한 프로그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