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포항스틸야드서 마지막 리그 홈경기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김천상무와 이번 시즌 K리그1 마지막 '경북더비'를 치른다.

포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김천을 상대로 1무 2패의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던 만큼 포항은 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포항은 앞서 지난 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025 리그스테이지 4차전에서 4대2 대승을 거뒀다. 

전반 30분 정재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조르지, 완델손, 오베르단이 차례로 득점을 퍼부었다. 이제는 리그다. 단 2경기만 남은 리그에서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포항은 마지막 리그 홈경기를 맞아 푸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켓을 소지한 선착순 3천 명에게 이월 유니폼과 여러 가지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기념품 증정, 사인 유니폼 추첨, 팬사인회 등을 실시한다. 

경기 시작 전 이태석의 K리그1 통산 100경기 기념 시상식과 에스포항병원 선정 10월 이달의 선수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엔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에협회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포토존뿐 아니라 다트 게임, 푸드트럭, 포토이즘 등 재미있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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