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 기념품 공모전에는 총 53개 작품이 출품해 전문가 5명의 심사와 일반인 653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1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김천 호두기름과 국내산 쌀가루로 만든 디저트 '김천 오삼이빵'을 제작한 ㈜투마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플랜카즈의 귀여운 봉제인형 '오삼이 벨크로 기립배낭인형'과 ㈜오얏오얏의 김천 호두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오삼이 샌드'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오삼이 꿀잠세트', '페이퍼 굿즈', '머그컵' 등 캐릭터 '김오삼'의 매력을 살린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이 선정됐다.
한편, '김오삼'은 김천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로 반달가슴곰 KM-53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김천의 '김', 삼산이수를 합한 '오', 세 가지 특산품(포도, 자두, 호두) '삼'을 뜻한다.
조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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