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유관기관 관계자 회의 개최
봉화군은 최근 마우나 리조트 붕괴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등 안전불감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을 위한 군․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지난 5월 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주)영풍 석포제련소, 대형공사 업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각 기관별 점검대상 및 추진일정에 대해 토의했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김원석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보완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안효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