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후보 발표

![]() |
||
| ▲ 2024시즌 K리그2 개인상 후보 명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 |
||
| ▲ 포항스틸러스 미드필더 홍윤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 |
||
| ▲ 대구FC 수비수 황재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 |
||
| ▲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울산 김판곤 감독, 강원 윤정환 감독과 함께 2024시즌 감독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2024 하나은행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과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등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 시즌 김천을 이끈 정정용 감독은 37경기(이하 20일 기준) 18승 9무 10패 승점 54를 획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시즌 막판 울산HD와의 선두권 다툼에서 한 발 밀려났지만 오는 23일 FC서울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준우승을 차지하게된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포항스틸러스 홍윤상(좌측 미드필더), 대구FC 황재원(우측 수비수)이 강원FC 양민혁(우측 미드필더)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들은 베스트11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홍윤상은 32경기 출전해 6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올시즌 베스트 11에 2차례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황재원도 31경기 출전 2득점 2도움을 기록했고 베스트11에 3차례나 뽑혔다.
이밖에 포항 선수로는 오베르단(중앙 미드필더), 정재희(우측 미드필더), 완델손(좌측 수비수), 전민광(중앙 수비수)이 베스트11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대구 선수 중에는 황재원과 함께 세징야(중앙 미드필더)가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김천 선수 중에는 김봉수(중앙 미드필더), 박승욱(중앙 수비수)이 베스트11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은 각 1명씩,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베스트일레븐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세부 포지션인 좌, 우, 중앙을 구분해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자는 20일부터 진행되는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로 선정되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29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