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배진석 의원

경북도의회는 21일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배진석(경주1) 의원을 부위원장에 윤철남(영양)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경주 출신 3선 도의원으로 현재 부의장이며 경주시민들에게는 물론 다수 위원들로부터 인정받아 선출됐고 합리적이며 운영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진석 위원장은 "도내 동서남북 지역 정세와 도민의 민심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통상 9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하던 특별위원회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이번 특별위원회에는 많은 의원이 참여하게 됐다.
특별위원은 △권광택(안동2) △김재준(울진) △김홍구(상주2) △남진복(울릉) △노성환(고령) △도기욱(예천1) △박순범(칠곡2) △박영서(문경1) △박창욱(봉화) △박채아(경산3) △신효광(청송) △윤승오(영천2) △이동업(포항7) △이선희(청도) △임병하(영주1) △정근수(구미5) △최병근(김천1) △최태림(의성1) △황재철(영덕) 의원이다.
특별위원회는 도내 21개 시군별 지역구 의원 1명씩 총 21명으로 구성했으며 선거법 위반으로 지역구 도의원이 없는 성주는 제외됐다.
특별위원 활동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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