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래 센터원장과 류성연 포항고등학교 교장일행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포항고등학교는 지난 25일 해양센터에서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센터와 학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여,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기르고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센터의 풍부한 교육 콘텐츠와 전문 지도자를 바탕으로, 포항고등학교 청소년이 해양 과학과 융합 교육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포항고등학교 류성연 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에게 해양 과학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과 연계된 교육을 통해 더 큰 비전을 제시할 중요한 기회”라고 전했다.

조경래 해양센터원장은 “해양과학과 융합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글로벌 시대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센터는 과학분야 교육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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