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는 경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를 해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도모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9개소를 선정해 운영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아토피피부염 예방 막대인형극 및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 및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고령중학교에서 ‘알레르기질환 청소년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전 생애 동안 지속되는 질환이므로 성장기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의 주민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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