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영진)은 22일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영양군 석보면에서‘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날 석보면 지역활성화센터에서 가진 의료봉사에는 임하댐 주변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댐 주변 농촌지역의 주민 건강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진료는 내과, 산부인과, 안과, 응급의학과(외과), 치과, 한의과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무료 진료와 처방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K-water는 관리단 버스 2대와 SUV차량 3대를 이용해 주민들을 진료장소로 이동시키는 한편 점심식사와 다과를 제공하고 풍물공연 등을 통해 진료현장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김영진 단장은“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며“K-water는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사진설명>(사)열린의사회 회원들이 영양군 석보면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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