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들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이번 행사는 가족돌봄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가시키고, 가족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문화 가족, 외국인 가족을 포함한 시민 40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 이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아 센터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프로그램이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뮤지컬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 위기 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가족센터에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황재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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