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2일 달집태우기·도주줄당기기 재현

이날 회의에는 달집전승보존회(회장 태근수) 및 도주줄당기기전승보존회(회장 이동휘)와 읍·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준비 계획과 분야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2025년 2월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와 오랫동안 계승·발전되어 온 도주줄당기기가 재현될 예정이다.
민속한마당 행사를 통해 군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청도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군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며 “모든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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