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간·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관광주간에 대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모니터링 활동과 기사화를 통해 관광주간 홍보 및 범국민적 인식을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본 사업의 핵심과제는 관광주간동안 전국 관광 사업체의 관광주간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주간 사업의 만족도 조사 및 제도 보완을 위한 개선점을 찾는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대회로 정부차원에서 시행한 첫 번째 사업으로서 의의가 있다.

팀 대표를 맡은 이현도 군(외 9명)은 “실제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하여 관광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경험하는 참 좋은 기회였다”며 “경주대 관광경영학과가 주도해 경상북도 관광사업체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주간에 관광 관련 업체별 할인적용, 서비스실행여부, 관광주간 인식정도 등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관광업체의 어려움과 정부의 문화관광정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변우희 교수(관광경영학과 학과장)는 “이번 관광주간행사는 대학별 지도 교수를 배정하고 본 행사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지도 및 감독을 수행함으로써 학생과 교수가 혼연일체가 된 대회였다”며 “그 결과 양질의 결과보고서와 아이디어들이 도출됐으며 그 가운데에 본교 관광경영학과가 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