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홍민, 기성용 등 정예멤버....팬들의 관심 증폭

▲올해 3월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앞두고 실시한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에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사진출처 :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9월3일 라오스와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31일 오후 6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오픈트레이닝데이’는 라오스전을 준비하는 슈틸리케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이번 소집에는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을 포함한 유럽리그 소속 선수들과 5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석현준을 비롯해 동아시안컵을 통해 진가를 입증한 이재성, 김승대 등 정예멤버로 꾸려진 슈틸리케호의 진지한 훈련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경기장 서쪽 A게이트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참가 팬들에게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후원사 코카콜라에서 지원하는 파워에이드 음료가 제공되며, 행사 당일 진행되는 SNS 이벤트 참가자 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물병을 선물한다.

이 밖에 대표팀 마스코트 백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코카콜라에서 선정한 5명의 팬과 선수들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구팬 소통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오픈트레이닝데이’는 올해부터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데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된다.

한편, 같은 날(31일) 저녁 9시부터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에서 이재성과의 LIVE 팬문선답도 개최한다.

팬들은 ‘이재성 LIVE 팬문선답’ 해당 게시물에 평소 궁금증을 댓글 형식으로 달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수의 실시간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날 팬문선답에는 이재성 외 깜짝 게스트도 초대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라오스전 당일 입장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 축구협회 지정여행사인 (주)세중에서 제공하는 3박 5일 하와이 여행상품권(항공 및 숙박) 2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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