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가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동참에 줄을 잇고 있어 새해 희망의 불꽃을 태우고 있다.

먼저 지난 17일 다이소 권혁락 대표가 성금 300만원을 시작으로 영덕읍 이장협의회와 주)대우휀스개발 박노직 대표가 각각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영덕읍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황이규)가 100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기부했다.

19일에는 영덕군 한마음회(회장 김금화) 200만 원을 비롯해 영덕농협(조합장 우영환), 화성정비(대표 이영철), 주)영진건설(대표 신명종)이 각각 100만 원을, 영덕읍 의용소방대(대장 이영철)가 50만 원, 영덕시장상인회(회장 구다남)가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현규 영덕읍장은 “영덕시장에서 펼쳐진 캠페인 거리 홍보에서 많은 분이 온기를 전해주시며 800여만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이웃을 아끼고 지역을 사랑하시는 읍민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내년 긴급복지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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