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어업관리단 및 포항해수청 이용객 불편 해소에 적극 협조 제공
포항과 울릉도 간 117마일 항로에 초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투입 중인 ㈜대저페리는 울릉도 사동항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접이·접안 할 수 있는 선석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선석확보에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해어업관리단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울릉 사동항에 마련된 국가어업지도선 선석을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함께 교차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대저페리 정홍 사장은 "이번에 동해어업관리단과 포항해수청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심에 따라 울릉 사동항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정박할 수 있는 선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울릉도 근해 기상 악화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도동항에 입출항이 어려운 경우 사동항으로 입출항 항구를 변경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동해안 환경에 맞게 설계 및 건조된 총톤수 3158t 규모의 여객선으로 승선정원 99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인 최대 51노트(95km), 평균 45노트(83km)로 포항↔울릉 간 항로를 2시간 50분 만에 주파하고 있는 국내 최대 크기의 파랑 관통형 쌍동 초쾌속 여객선이다.
이용 관련 문의는 (주)대저페리 고객센터(1899-8114)·홈페이지(www.daezer.com)·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각종 화물 선적 문의는 화물 전담 물류팀(포항 054-247-5001·울릉 054-791-8788)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